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소득요건 비과세 혜택

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에 출시된 후로 가입자수가 130만 명을 넘었습니다. 

이 수치는 요건이 충족된 청년 5명 중 1명이 가입한 것이라 하며 현재까지 90%의 높은 가입 유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 

 

 

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방안

 청년도약계좌는 소득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에게 최대 6%의 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. 

하지만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5년을 충족했을 때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, 가입을 꺼리는 대상자들도 있었습니다.

최근 '청년도약 지원 강화방안'에서는 청년도약계좌를 중도 해지 시 지원에 관한 내용이 강화되었습니다. 

 

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 

 

가입 기준 완화 

 

청년도약계좌는 비대면으로 11개 은행사 앱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. 

소득 조건과 연령을 중심으로 가입 요건을 확인하는데, 기준 연령은 만 19세부터 34세입니다.

하지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은 그 기간에 따라 가입 가능 연령이 달라집니다.

 

소득 조건의 경우에는 근로소득은 6,000만 원, 종합소득은 4,800만 원 이하여야 하며, 중위소득 기준은 현재 250% 이하입니다.

청년도약계좌 출시 당시에는 중위소득 기준 180%였으나 3월에 250% 이하로 완화되었습니다.

중위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확정된 가구원의 가구 소득 조회를 위한 당사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. 

 

 

 

 병역이행 청년도 가입가능합니다.

소득기준연도에 군복무 이력이 확인되는 청년이 군 장병급여만 있는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3년 유지 시 비과세 혜택

강화된 청년도약계좌 지원 방안에는 3년 이상 가입 후에 해지하는 경우는 비과세를 적용시키고, 정부기여금을 기존의 60% 정도로 지급하는 내용이 있습니다. 이 제도는 관련 예산의 집행을 위해 연내 관련 법령을 정비하여 실행할 예정입니다. 

 

청년도약계좌의 해지는 만기 해지, 특별 중도해지, 일반 중도해지로 나뉩니다. 

 

 

 

 

특별중도해지 사유 혼인, 출산 추가 

청년도약계좌를 특별한 사유로 중도해지 할 경우에는 비과세 및 정부기역금 혜택을 지급합니다. 

이러한 특별중도해지 사유에는 퇴직, 폐업, 상해 및 질병, 생애 최초 주택구입 등이 있었는데 여기에 혼인과 출산(배우자의 출산)이 포함되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개인신용평가점수 추가

 

2024년 4분기부터는 800만 원 이상, 2년 이상 청년도약계좌를 운용 중인 가입자에게는 개인 신용 평가 점수를 5점~ 20점 추가 부여합니다.

금융 이력이 적어서 개인 신용평가 점수가 낮은 사회초년생에게는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. 

 

또한 앞으로 2년 이상 청년도약계좌를 가입 시에는 누적 납입액의 최대 40% 까지 부분 인출을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 중에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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